(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항공을 주제로 하는 '제6회 항공문학상' 작품을 소설, 시, 수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을 문학에 접목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항공 소재 공모 행사인 항공문학상은 주변의 높은 관심으로 전년보다 상금 규모와 수상자를 확대해 선발한다.
총상금 1천700만원 규모에 부상으로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에서 후원한 국내·국제선 항공권 총 20매가 부여된다.
에어부산이 새로 후원사로 참가함에 따라 총 수상자는 전년도보다 3명이 늘어난 44명을 선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장관 상장과 500만원의 상금, 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2인)을 제공하고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기성 작가(전업·겸업 작가 포함)를 제외했고, 1인당 1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소설의 원고 분량도 단편은 3매, 중편은 10매를 축소했다.
작품 접수는 항공문학상 공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다채로운 항공 이야기와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협회 누리집(http://www.airtransport.or.kr)과 항공문학상 공모 누리집(http://www.contest-airtranspo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는 한국항공협회 기획정책실(☎ 02-2669-8713, 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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