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랜드를"…직업방송, 고졸 출신 창업가 소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 'JOB스타그램 꿈꾸고!'는 16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양말 브랜드를 창업한 새내기 사업가 안홍석씨를 소개한다.
안씨는 고등학교 3학년 말미에 이미 유아용품 전문 기업에 취업했다. 그러나 안씨는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꿈을 좇아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야심 차게 양말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창업의 현실은 냉혹했다. 양말 생산공장 업체들이 갓 출범한 브랜드의 소량 생산을 제대로 받아주지 않아 하루하루 양말 공장들을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 수밖에 없었다.
힘든 시기를 겪던 중 안씨에게 천금 같은 인연의 끈이 닿았다. 그의 열정적인 모습과 미래의 가능성을 보았던 한 양말 공장 대표 부부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안씨는 이 공장 대표 부부와 함께 양말 공장에서의 생산 업무와 영업 등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일을 하며 배움을 얻었고, 자신의 브랜드 '쉽앤홀스'를 운영하며 패션 양말 업계의 새내기 창업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자신의 양말을 신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 안씨의 삶을 들여다본다.
프로그램은 낮 12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5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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