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꿈을"…부산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문화·예술·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부산진구, 남구, 금정구 등 3개 구에서 모두 1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치구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보면 부산진구는 청년 창업자를 위한 토론형 창업교육, 디자인 콘텐츠 제작 교육 '독립 디자인 프로젝트 일당백', 파티플래너 양성과정 '청년 꿈, 파티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남구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문전성시', 부산문화관광 코스 발굴 및 청년문화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디스커버리 부산'(Discovery Busan), 미래지킴이 친환경 에코플래너, 부산(남구) 관광지도 퍼즐 제작사업, 부산 청년예술가 자력갱생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금정구의 경우는 부산음악 부흥을 위한 뷰직 멀티플라이, 청춘스케치북, 부산내 우수 창업기업 발굴해 지원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Dreamers'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청년 창조·활동 공간인 청년창조발전소 3곳을 만들어 청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이 창조발전소를 활용해 창업과 자기 계발의 꿈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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