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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마운드에 경기 중 유성 사인펜 '구원 등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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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마운드에 경기 중 유성 사인펜 '구원 등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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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마운드에 경기 중 유성 사인펜 '구원 등판'한 이유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도중 마운드에 유성 사인펜이 '구원 등판'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2사 2루 양석환 타석에서 권영철 구심이 마운드 위로 뛰어 올라가 SK 왼손 투수 김태훈의 글러브를 확인했다.
    구심은 곧바로 SK 더그아웃 쪽에 사인펜을 요청했고, 손혁 SK 투수코치가 이를 전달했다.
    권영철 구심이 경기 중 사인펜을 찾은 이유는 김태훈의 글러브에 붙은 상표가 유난히 반짝였기 때문이다.
    야구규칙 1.15 '투수 글러브' (b) 항에는 '투수는 글러브와 다른 색깔을 띤 이물질을 글러브에 붙여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타자나 심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어서다.
    권영철 구심은 김태훈에게 경기 중 갑작스럽게 글러브를 교체하라고 명령하는 대신, 사인펜으로 상표 부분을 직접 검게 칠했다.
    이후 1스트라이크에서 잠시 멈췄던 경기가 재개됐고, 김태훈은 양석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SK 더그아웃에서는 권영철 구심이 임시방편으로 칠한 부분을 더욱 꼼꼼하게 사인펜으로 메우는 작업이 진행됐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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