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캄보디아 프놈펜 지점 설립 예비인가 받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가 현지 중앙은행(NBC)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1월 프놈펜 사무소 설치 이후 3년 3개월 만에 지점 전환을 승인받은 것이다. 김도진 행장이 지난 1월 NBC 부총재를 만나 중소기업금융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나서 인가 취득이 급물살을 탔다고 기업은행은 전했다.
국내 금융회사가 캄보디아에서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3번째다. 기업은행은 올해 안에 프놈펜 지점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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