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 명장' 보키 방한…주니어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웨지의 명장'으로 불리는 밥 보키(79·캐나다)가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주니어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8일 방한, 11일까지 국내에 머무는 보키는 1976년부터 웨지를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타이틀리스트 웨지 연구팀과 함께 전 세계 주요 투어 선수들에게 맞춤형 웨지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는 "2004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지 사용률 1위,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이후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보키는 9일 경기도 이천시 지산아카데미를 찾아 훈련 중인 주니어와 프로 지망생,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등 20여 명 선수의 평소 웨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등 세계 톱 랭커들이 받는 '웨지 투어 피팅 프로세스' 과정을 시연하기도 했다.
10일에는 인천 스카이72 드림골프연습장을 찾아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들과 함께 웨지 세미나를 열고 올바른 웨지 사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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