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에는 국내외 소방전문업체 300여개가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관람객이 지증 등 재난 상황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야외 특별전시관에는 무인파괴방수탑차,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소방차를 전시한다.
또 인명 구조견,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119소방동요, 심폐소생술 경연을 한다.
소방산업 진흥을 위해 코트라(KOTRA)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하고, 취업설명회에서 소방 관련 전문인력을 모집한다.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 관련 학·협회는 총 40개 세션으로 콘퍼런스를 연다.
관람료는 없다. 온라인(www.fireexpo.co.kr)으로 사전 신청하면 행사장에 바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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