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이달 12∼15일 양재천 보행자교와 도곡2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양재천 벚꽃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보고! 즐기고! 어울리고!'를 주제로 꽃길, 포토존, 문화예술 공연, 벼룩시장,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도곡동 카페거리 할인 행사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달 한 달간 양재천 보행자교에 꽃길과 포토존을 꾸며 오가는 방문객을 맞는다. 보행자교 난간에는 화분 68개를 설치하고, 다리 위에는 봄꽃으로 화단을 꾸민다.
야간에는 양재천 산책로에 LED 조명등을 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 현악 앙상블, 어쿠스틱 기타, 강남심포니, 강남합창단,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
축제 관련 문의는 도곡2동 주민센터(02-3423-75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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