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강사단 발대식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오후 서울 LW컨벤션에서 사회적 배려 계층의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제9기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단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의 교육을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농아인협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능력이 우수하고 강의 경험이 풍부한 77명으로 선발됐다.
방송통신교실은 올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교육책자를 통한 다문화가정 교육, 점자 교육책자를 활용한 장애인 교육, 영상 등을 이용한 청소년 교육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이용자들이 방송통신 서비스의 안전하고 편리한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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