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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조류 관찰해요" 강화도서 제2회 빅버드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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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조류 관찰해요" 강화도서 제2회 빅버드 레이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희귀 조류의 생태를 관찰하는 '제2회 빅버드 레이스(Big Bird Race)'가 4월 21∼22일 열린다.
환경단체 4곳으로 꾸려진 강화 빅버드 레이스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강화도 남단 갯벌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만·호주 등 각국에서 온 대회 참가자들은 3∼5명으로 30개 팀을 꾸려 강화도 서식 조류를 관찰한 뒤 촬영 사진과 탐조 기록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제출하게 된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가장 많은 종을 관찰한 3개 팀을 뽑아 시상한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희귀 조류를 관찰하거나 사진을 촬영한 3개 팀에는 특별상을 준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6일까지 홈페이지(https://ghbbr.modoo.at)로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이며 청소년과 대학생은 반값 할인된다.
준비위 관계자는 3일 "강화 갯벌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두루미, 노랑부리백로 등 철새들이 이동 전 머무르는 기착지로 유명하다"며 "외국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생태 프로그램으로 정착한 탐조 대회가 국내에도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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