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사업전환에 1천억원 대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1천억원 규모의 사업전환지원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전환지원사업은 경영환경 변화로 경쟁력이 저하된 중소기업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 업종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사업을 해왔고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인 기업으로, 전환진출업종이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이어야 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연간 70억원(운전자금 5억원),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 금리(1분기 기준 2.30%)다. 대출 기간은 시설자금 10년(거치 4년 포함), 운전자금 5년(거치 2년 포함) 이내다.
중진공은 지난해 사업전환지원자금 대출을 통해 285개 업체에 1천25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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