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는 26일 청와대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인천시,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에 '한국GM 조기 경영 정상화 건의문'을 제출했다.
인천상의는 건의문에서 한국GM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실사 기간을 최소화하고 이른 시일 안에 지원을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GM 협력업체 및 종사자에 대한 지원과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외국인 투자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한국GM 같은 글로벌 기업이 국내에 존재함으로써 얻는 유무형의 가치는 수치로 표시할 수 없다"며 "한국GM 사태에 따른 피해가 더 커지지 않게 관계기관이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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