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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삼성전자 현저한 저평가 상태…목표가 360만원"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21일 삼성전자[005930]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0만원을 제시했다.
이원식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순수익비율(PER)은 7.8배로 과거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올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분기 실적이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가 있지만 반도체 업황 호조로 공급이 빠듯한 상태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가격의 상승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과거에는 기술이 개발되고 공급이 늘면 메모리 가격이 하락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며 "제조 공정이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공급 능력이 시장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안정세 지속으로 반도체사업부는 올해 재차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기타 사업군의 경쟁력 또한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 이후 삼성전자는 지난 1년 가까운 총수 부재 사태를 마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스피드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위험 완화,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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