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20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안재민 연구원은 "컴투스의 2018년 기대작 스카이랜더스모바일(3분기)과 서머너즈워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4분기)의 출시 시점이 점점 다가오면서 신작 모멘텀이 부각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2014년 서머너즈워의 성공 이후 5년 만이자 2016년 기대작이었던 원더택틱스의 실패 이후 3년 만의 신규 대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된다"며 "스카이랜더스모바일은 원작 게임이 2천630만장, 피규어 3억개 이상 판매되며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끈 지적재산권(IP)"이라고 소개했다.
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MMORPG는 MMORPG 장르를 선호하는 아시아 국가들과 서머너즈워 IP의 인기가 높았던 글로벌 국가 이용자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게임 업종 '최선호주'(Top-pick)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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