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개최의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9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평창 국제장애인인권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100여 명의 국내외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노 대변인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한, 인권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제하의 이번 포럼에서는 시각장애인 최초의 유엔 주재 대사인 주 유엔 안티구아바부다 대사와 싱가포르 최초 여성 장애인 국회의원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장애인권리협약과 '지속가능개발' 의제의 이행에 대해 국내 패널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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