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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위기' 학생 돕는 충북 마음건강증진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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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 위기' 학생 돕는 충북 마음건강증진센터 문 열어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자살 위험군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마음건강증진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1억2천만원을 들여 청주공고 내 옛 다문화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든 이 센터의 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오는 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이곳에는 장학관 1명, 장학사 1명, 정신건강전문의 2명, 정신보건 임상 심리전문가 1명, 보건교사 1명, 전문상담사 3명, 행정 주무관 1명 등 10명이 근무한다.
정신건강전문의와 정신보건 임상 심리전문가 등은 정신건강 위기 학생들을 상담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진행한다.
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심층 심리검사, 상담인력 역량 강화 교육, 위기 학생 사례 관리도 추진한다.
자살위기 경보시스템 운영, '둥지 프로그램', '정감 캠페인' 등 사업을 통해 위기 학생들을 보듬고 자살을 예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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