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산업으로 항공과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재 등을 꼽았다.
대신증권은 27일 발표한 '2018 하우스뷰'에서 "금융상품 투자 시 경기 전망과 외국인 수급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며 산업군을 '맑음'(Sky Blue) '보통'(Neutral Green) '흐림'(Dark Gray) 등 3단계 등급으로 나눴다.
맑음에는 항공, 미디어·콘텐츠, 인터넷, 화장품,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재, 택배, 레저 등의 산업이 포함됐다.
보통에는 화학, 부동산 신탁, 비철금속, 유틸리티, 건설, 흐림에는 자동차, 은행, 정유, 철강, 유통이 포함됐다.
김재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에게 4차 산업혁명 전개상황과 관련 자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등급부여 대상 자산을 검토하고 매 분기 등급 자산 추가와 등급 조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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