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은 건조경보·영서는 건조주의보…'산불 비상'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정선 평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한 단계 높였다.
현재 도내 건조경보는 산간과 동해안 6개 시·군, 태백, 영월, 원주, 인제·평창 평지에도 발효 중이다.
영동지역은 건조경보가, 영서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 전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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