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분권촉진 방안 연구보고서 2월에 나온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남의 선도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분권촉진 방안' 연구보고서가 2월 안에 나온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올해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과제 발굴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0월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안·의뢰했다.
보고서에는 지방분권에 대한 이론적 개념 정의와 제도적 분석(기능이양·재정분권·자치분권)이 담기고 크게 지방행정분야와 지방재정분야로 나눠 지방분권과 관련한 경남도의 주요 과제와 전략을 제시한다.
지방행정분야 과제와 전략으로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개헌에 지방분권적 요소가 반영되도록 하고, 지방재정분야는 국세와 지방세 불균형 해소를 위해 헌법으로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등을 중요 세원을 지방 과세권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는다.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치와 자치를 구축하고 정책공동체 모델을 시민사회와 함께 공동개발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도 시·군에 적극 도의 권한과 사무를 이양하고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을 제안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종합상담서비스' 시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청년실업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종합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좋은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청년실업률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도 일자리종합센터가 이러한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일자리종합센터는 일자리상담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맞춤형 취업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자리상담은 창원폴리텍대학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한다.
졸업자와 졸업예정자에게는 입사지원서 컨설팅·면접 지도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재학생에게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채용분석프로그램, 보이스 트레이닝·스피치를 돕는다. 상담실을 찾는 청년들에게 개별 심층 상담지원 서비스도 한다.
☎ 055-211-3324, 055-265-8219, 055-211-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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