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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차량 졸음운전 막는다…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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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차량 졸음운전 막는다…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
전북도, 차로 이탈경고·비상자동제어장치비용 보조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대형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등록된 사업용 자동차로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와 차량 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 등 4천143대다.
도는 올해와 내년에 대당 40만원씩 총 17억원을 들여 차로 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올해 폐차하고 신차를 사는 시외버스 34대에 대당 250만원씩을 보조해 비상자동제어장치도 장착해준다.
사업용 자동차 운송사업자는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후 장치제작사 또는 장착 대리점 등이 발급한 부착확인서와 보조금지급청구서 등을 작성해 차량이 등록된 시·군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개정된 교통안전법은 차로 이탈 경고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고 2020년부터 미장착 차량에 대해 과태료(1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 사업은 영세 운송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피로 혹은 졸음운전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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