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진부역 도착하면 평창주민 미소·선물 '가득'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굿 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KTX 진부(오대산)역에서 올림픽 손님맞이 환영행사를 한다.
올림픽 관광객이 진부역에 도착해 청사초롱길을 지나면 한복 입은 학생들과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그리고 평창군 마스코트 눈동이가 친절한 미소로 맞이한다.
설 연휴에는 전통문화 포토존도 운영한다.
포토존은 사군자 병풍을 배경으로 전통탈 8종, 대감 모자, 패랭이 모자, 삿갓, 짚신, 부채, 남성도포 등을 전시해 가장 한국적인 멋을 연출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복 환영인사팀과 사진을 찍은 외국인 관광객에는 새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설 풍습인 복주머니를 선물한다.
복주머니에는 엽전 모양 비누와 환영 문구가 들어있다.
장하진 굿 매너 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장은 7일 "올림픽 개최도시 주민의 친절과 미소를 관광객에게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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