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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기존 대출도 법정 최고이자율 인하 소급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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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기존 대출도 법정 최고이자율 인하 소급적용
<YNAPHOTO path='C0A8CA3D0000014BBF55803F0000B257_P2.jpeg' id='PCM20150225024000002' title='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 제공=연합뉴스]' caption=' ' />
8일부터 연 24.0% 넘는 기존 대출도 금리 인하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용카드 회사들이 법정 최고이자율 인하에 맞춰 기존 대출 계약도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하나, 우리, 롯데 등 7개 신용카드사는 8일부터 법정 최고이자율(24.0%)을 초과하는 기존 대출도 금리를 24.0%로 인하한다.
이날부터 법정 최고이자율이 27.9%에서 24.0%로 떨어지면 새로 받는 대출만 최고금리가 낮아지는 것이지만, 법 개정과 상관없는 기존 대출들도 금리를 낮춰 주기로 한 것이다.
금리 인하는 8일 발생하는 이자분부터 적용된다.
카드업계는 이번 대출금리 인하로 96만4천명이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최고이자율을 낮춰 고금리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려는 법 개정 취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카드사들이 소급적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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