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실 운영…"가격안정 총력 대응"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4일까지 3주간 '농·축산물 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농협은 채소·과일·축산물 등 10개의 중점관리 품목을 선정해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조체계를 유지,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농산물 공급물량도 확대한다.
내달 1일부터 약 2주간은 전국 2천2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설 명절 농수산물 대잔치'를 열어 농·축산물, 가공·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이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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