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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KRX300으로 코스닥 종목 직접 수혜는 제한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유안타증권은 31일 한국거래소가 전날 확정 발표한 KRX300지수 활성화 시 코스닥 종목들의 직접 수혜는 생각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준 연구원은 "대표적인 수혜 종목으로 언급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KRX300지수에 따른 자금 유입 규모는 약 508억원으로 추정되는데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3천200억원인 상황에서 유입 강도는 낮은 편이고 시가총액 대비로도 0.27%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리노공업, 에머슨퍼시픽, 동국제약, 클리오, 고영, 로엔 등 거래대금이 적은 종목들의 제한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코스닥 종목보다는 비(非)코스피200 종목들의 수혜가 뚜렷할 것"이라며 "비코스피200 종목의 시총 비중은 약 2.91%에 불과하나 코스닥 종목 대비 거래대금이 작아 유입 강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138040], 광주은행[192530], JB금융지주[175330], DGB금융지주[139130], 코리안리[003690], 메리츠화재[000060], NICE[034310] 등 중형 규모의 금융주를 1차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200에 속하나 KRX300에 편입되지 못한 종목들은 수급 악화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며 "일부 종목은 KRX300 대체 효과 정도에 따라 실제 수급 악화도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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