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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빙상은 강릉선수촌·설상은 평창선수촌에 투숙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전체 144명 중 빙상 종목 선수 65%인 93명



(평창=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 144명은 강릉선수촌과 평창선수촌에 나눠 투숙한다.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에선 빙상 종목이,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에선 설상 종목이 열리기에 선수들의 숙소도 자연스럽게 갈린다.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으로 이뤄진 빙상 종목 33명, 남녀 아이스하키 선수 48명, 컬링 12명 등 93명의 선수는 강릉선수촌에서 일전을 대비한다.



평창과 정선에서 경기를 치르는 스키 종목 26명과 바이애슬론 6명, 썰매 종목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선수 14명 등 46명은 평창선수촌에 입소한다.
스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이상호, 김상겸, 최보군, 정해림, 신다혜 5명은 선수촌이 아닌 휘닉스 평창에 머문다.
종목별로는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2월 1일 가장 먼저 선수촌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입촌식은 2월 8일 오후 5시 평창선수촌 국기 광장에서 열린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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