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오는 29∼30일 산불현장 지휘관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과장, 국유림관리소장 등 산불현장 지휘책임자 60명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산불 초기대응, 유관기관 협조 체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불 대응 등을 교육한다.
또 산불진화 지휘 우수사례를 발굴해 해당 기관이 직접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교육원은 올해가 대형 산불 징크스가 있는 선거가 치러지는 짝수 해인 데다 최근 산불이 잇따라 매년 2월 실시하던 교육을 한 달가량 앞당겼다.
실제 1996년(15대 총선) 고성 산불, 1998년(2회 동시지방선거) 강릉 산불, 2000년(16대 총선) 백두대간 산불, 2004년(17대 총선) 속초·강릉 산불 등 국내 대형 산불은 대체로 짝수 해에 발생했다.
안용덕 교육원장은 "올해는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평창동계올림픽, 7회 동시지방선거 등 사회적인 이슈가 많아 더 철저하게 산불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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