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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감사위원회, 내부고발제도 안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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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감사위원회, 내부고발제도 안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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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상장사 감사위원회, 내부고발제도 안 다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 주요 상장사 감사위원회에서 내부고발제도나 사이버 보안 리스크를 안건으로 다룬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법인 삼정KPMG가 22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에 따르면 코스피 200대 기업의 2016년 감사위원회 안건 1천892건 중 대부분이 재무감독(725건)과 내부감사 감독(334건) 같은 상법과 외부감사법에서 강제하는 사항이었다.
    반면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주요 주제로 다루는 내부고발제도와 사이버 보안 리스크 안건은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외부감사인 인증 수준은 상향됐지만, 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은 내부회계관리나 운용 조직에 공인회계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경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기업경영을 감시하는 감사위원회가 글로벌 거시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능동적으로 감사위원회 안건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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