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독립야구연맹회장 29일 취임…"월요일 2경기"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사단법인 한국독립야구연맹(KIBA)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이준석 초대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정운찬 KBO 총재,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허구연 해설위원 등 야구계 인사와 유승민 국회의원, '공포의 외인구단' 작가 이현세 화백 등 정·재계와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야구팬 300여 명이 참석한다.
구단별 선수와 학부모도 참석해 다양한 한국식 독립야구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한국식 독립야구 체계 정립'이 목표인 독립야구연맹은 오는 3월 26일 목동야구장에서 '2018 KIBA 드림리그'를 개막할 계획이다.
구단별로 총 24개의 정규·교류리그 경기를 치르는 것이 목표다.
독립야구 경기는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2경기 편성할 예정이다.
연맹 소속 독립구단인 연천미라클, 서울저니맨, 파주첼린저스, 의정부신한대 등 4팀은 국내외에서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 구단별로 추가 트라이아웃으로 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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