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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본회의 열리면 참석해 민생법안 처리"
'통합 파트너'인 국민의당과 입장 달라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바른정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민생법안 우선처리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29일 본회의 개의 시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보수계열 정당인 자유한국당이 민주당 제안을 거부하고,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인 국민의당이 본회의 개의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 달리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응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것이다.
현재 한국당과 국민의당 모두 동의하지 않으면 본회의 개의 정족수를 채울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바른정당이 본회의 참석 방침을 밝힘에 따라 '통합 파트너'인 국민의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회가 임시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야의 알력다툼으로 본회의 개최를 못 하고 있다"며 "시급한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고등교육법이 연내 처리되지 않으면 소상공인들이 범법자로 내몰리고 시간강사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게 된다"며 "본회의가 열리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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