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 오늘 조용히 입대…"건강하게 돌아올게요"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유키스의 리더 수현(28·본명 신수현)이 28일 입대했다.
수현은 이날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으며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그는 신병교육대대 앞까지 유키스 멤버들과 소속사 nhemg 관계자들과만 동행한 채 조용히 입소했다.
대신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갑자기 입대 소식을 전해 팬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이해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제가 없는 동안에도 유키스 많은 사랑으로 응원 바란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수현은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만만하니', '뭐라고' 등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플라이'(Fly)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유키스는 올해 3월 원년멤버 케빈이 탈퇴하면서 수현, 기섭, 일라이, 훈, 준 등 5인 체제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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