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비에스엘과 주식교환 결정…우회상장 미해당(종합)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닥 상장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이엠텍[091120]은 계열사인 비에스엘과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엠텍과 비에스엘의 주식교환 비율은 1대 1.360353이다.
교환일은 다음 달 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8일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보청기와 음성증폭기 시장을 선도하고 기존 음향제품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제고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와 관련해 이번 주식교환이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오는 2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매매거래 재개일의 장 개시 전 시간외 매매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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