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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안동시 생체인터넷 융합산업 공동 추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 ICT(정보통신기술)와 안동 BT(바이오기술)를 융합한 생체인터넷(IoB)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책이 추진된다.
구미시·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안동시·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일 구미시청에서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체인터넷(Internet of Biometrics) 디바이스는 사람의 건강, 질병, 운동 등 중요한 생체정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그 결과를 스마트기기로 확인하는 기술이다.
구미와 안동 장점을 살려 ICT·BT 융합산업을 육성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236억원(국비 122억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다.
두 시가 추진하는 주요과제는 스마트 자가진단제품 기술 개발, 생체인터넷 부품소재 상용화·평가센터 조성, 제품개발형 테크숍 구축 등이다.
세계 생체인터넷 시장은 33조원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건강관리 산업 발전에 힘입어 2022년에는 196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융합산업을 새로운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발굴된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투자로 생체인터넷 융합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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