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코끼리의 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 코끼리의 밤 = 독일 아동도서 대표작가 마틴 발트샤이트의 올해 가장 아름다운 독일 아동도서 수상작이다.
육지에 사는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큰 코끼리가 밤만 되면 정체 모를 소리에 무서워 도망치는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묘사했다.
밤과 어둠이 무서워 잠을 못 자는 아이들에게 유쾌하고 즐겁게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재미에 위풍당당해 보이는 코끼리가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웃음 짓게 한다.
모르는 것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두려움을 없을 수 있다는 교훈이 담겨 성인이 읽어도 손색없다.
붉은삼나무 주니어. 48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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