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대표회의, 자격증시험 다국어 지원 등 제안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하반기 전체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을 비롯해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원옥금 외국인 명예시장, 외국인지원시설장,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 국가자격증 시험 다국어 지원 확대 ▲ 우리 아이를 위한 안전한 대한민국 ▲ 다문화가정 멘토링단 결성 ▲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정보 제공 간소화 ▲ 방문동거 체류자격 대상자 확대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록 시스템 개선 등을 제안한다.
다문화가족 출신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은 '한국 다문화·이민 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