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개 구·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TV(CCTV)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됐다.
부산시는 2011년부터 192억4천만 원을 들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에 들어가 15일 동래구를 마지막으로 16개 구·군에 모두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범죄예방용,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용, 교통단속용, 초등학교 내 CCTV 등 모두 1만2700여 대의 CCTV를 337명이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부산시는 CCTV 통합관제로 인해 5대 범죄 발생률을 줄이고 신속한 범인 검거와 재난 관리 등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에도 시비 20억 원과 국비 특별교부세 23억을 확보해 방범 취약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CCTV 300여 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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