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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금융협력 논의
다자간 통화스와프 체제 CMIM 등 논의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11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사히카와에서 아세안+3(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위기 발생 때 달러 유동성 지원을 위한 다자간 통화스와프 체제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M), 아세안+3 거시경제기구(AMRO), 역내 채권시장 발전방안 등 금융협력 이슈 논의가 진행된다.
현재 CMIM 모의훈련 결과 등을 반영해 CMIM 협정문 전반 개정이 추진 중이며 개정 작업은 내년 5월 회의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 측에서는 황건일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참석해 한국 경제동향과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일본·필리핀 공동의장국 하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회의로 내년부터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동의장국을 수임한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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