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조직개편…디지털 총괄·공유인프라 추진단 신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 C&C는 7일 디지털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우선 각 사업 부문 산하에 나눠져 있는 디지털 관련 역량을 모으기 위해 '디지털 총괄'을 신설했다.
디지? 총괄 산하에 디지털 상품·서비스 개발, 외부 사업 제휴 및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전담하는 '디지털 전략사업부문'과 디지털 기술 개발·지원을 전담하는 '디지털 기술부문'을 뒀다. 또 산업별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하는 디지털 컨설팅본부도 디지털 총괄 직속으로 편제했다.
이기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디지털 총괄을 맡게 됐다.
기존 IT서비스 사업 조직은 사업대표 직속으로 편제했고, '공유인프라 추진단'을 사업대표 직속으로 신설해 공유 인프라 성과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임원 인사에서는 안정옥 C&C 사업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통신사업부문장 정흥섭 상무, 기업문화부문장 김태영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 디지털혁신본부장 김완종 상무, 하이테크사업본부장 조재관 상무, 역량개발본부장 오선관 상무, SK인포섹 서비스사업부문장 황성익 상무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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