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정보전시회가 30일 오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분수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입과 국산 농산물, 종자류를 비교 전시한다. 축산물의 부위별 원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교전시도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어린이용품 등을 전시한다.
수산정책포럼은 어패류와 해조류의 영양정보와 계절별 수산물 섭취 정보를 안내하는 홍보자료를 내놓는다.
우수향토기업사랑관에는 각종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인증을 받은 지역 특산물과 먹을거리가 소개된다.
가상화폐 사기와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시회에 앞서 열리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김겸주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이사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김중민씨가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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