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노사민정협 "지역간 협업 도모" 공동 선언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27일 노사민정 업무 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 발표에는 충북도를 비롯해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등 5개 지역협의회가 참여했다.
선언문 주요 내용은 ▲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 강화 ▲ 생산적인 노사관계 정립 ▲ 독창적인 지역 거버넌스 구축 ▲ 도내 전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간 협업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각 지자체 노사민정 업무 담당자 회의 및 간담회도 정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노사 안정, 노동시장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학계, 민간대표, 노사전문가, 정부 측 대표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사무국은 충북도 일자리기업과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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