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옹진군 오후 8시 강풍주의보 해제(종합)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5일 오후 8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와 옹진군에 내린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5도와 옹진군에는 이날 오전 10시 4분께 순간 최대 풍속 기준으로 초속 19.6m의 강풍이 불었으나 오후 8시 10분 현재 초속 4m로 바람이 잦아들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해 5도에, 오후 5시를 기해 옹진군에 각각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 5도 등 인천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의 내일 아침 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오늘보다 다소 따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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