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내년 1월 비정규직 87명 정규직으로 전환
(광명=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내년 1월부터 시청 비정규직 87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또 출자·출연기관 9명과 간접고용(파견 등) 19명에 대해서도 내년 중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시는 또 60세 이상 기간제 근로자들에 대한 퇴직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 고령자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완화하고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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