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업무협약 체결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농협중앙회와 강원도가 21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최문순 강원지사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11층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농협은 이날 8억원 상당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정하고, 농업인 조합원 및 문화 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은 기부금 21억원 전달하고 20억 상당의 강원 농특산물을 선수촌에 제공하는 등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은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국내 최초 동계올림픽으로 우리 생에 다시없는 특별한 경험인 만큼 온 국민이 힘을 모을 때"라며 "농협의 10만 임직원이 힘을 모아 평창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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