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포항 지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개발공사를 통해 2ℓ 페트병에 담긴 제주 삼다수 1만300여병을 전달한 데 이어,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액 지정 기탁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제주도도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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