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지역금융 심포지엄…"中企자금 골고루 배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금융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후원으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역특화금융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기업은행[024110]의 IBK경제연구소는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가치를 반영한 기업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지역의 공공임대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금융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완화할 '지역 금융 평가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정책 자금을 지역별로 고루 배분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공동 주관사인 전북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플랫폼과 지역 경제 활성화 펀드 조성 방안을, 신용보증기금은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대 보증 도입 방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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