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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법학 대가' 서주실 전 부산대 총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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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법학 대가' 서주실 전 부산대 총장 별세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대 제13대 총장을 지낸 화정(和廷) 서주실(徐柱實) 박사가 9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서 전 총장은 1987년 9월부터 1991년 8월까지 제13대 부산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그는 부산대 법과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만국립정치대에서 명예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켄트대와 미국 예일대, UCLA에서 헌법을 연구하고 연구교수를 지냈다.

그는 우리나라 공법 분야 대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외국 체류나 방문 때마다 구입한 미국과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원서를 포함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헌법 관련 서적 2천500권을 후학들을 위해 2011년 부산대 법학도서관에 기증했다.

빈소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정해순 여사와 장남 창희(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차남 재희(동서대학교 교수) 씨가 있다.

발인은 11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이다. ☎ 010-9102-4004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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