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오후 1시를 기해 충북 중남부권역(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의 시간당 평균농도는 낮 12시 154㎍/㎥, 오후 1시 165㎍/㎥, 오후 2시 153㎍/㎥, 오후 3시 136㎍/㎥로 측정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내몽골 고원에서 발생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며 "오후부터 황사가 서서히 빠져나가 농도가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농도 150㎍/㎥ 이상 미세먼지가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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