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미디어촌 건설 완료…스마트 홈 기술·시설 관리 등 지원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서울 사무소에서 토지주택공사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는 대회 준비에 필요한 재정적 후원과 함께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 건설을 완료했다.
선수촌과 미디어촌에는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홈'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더하며, 시설물 유지 관리 등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 참여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 운영은 물론, 모든 분야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숙소 제공·관리에 만전을 기해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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