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평양서 가을철 마라톤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 '2017년 가을철 마라톤 애호가 경기대회'가 29일 평양에서 개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5km와 10㎞, 하프, 풀코스로 열린 대회에는 북한과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영국 등에서 2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매년 4월 김일성 생일을 기념하는 국제 마라톤대회를 열어왔으나 올해부터는 10월에도 별도의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달 17일부터 평양 시내 경기장에서 개최된 '전국 도대항 군중 체육대회'가 28일 폐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밝혔다. 최룡해·최휘 노동당 부위원장과 전용남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등이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종목별 결승경기를 관람했다.
▲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왕재산예술단의 음악·무용 종합공연이 18일부터 29일까지 자강도 강계시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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