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고등법원(법원장 사공영진)은 20일 오후 3시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로스쿨생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법정'을 연다.
사해행위취소 사건과 물품대금 분쟁사건 실제 재판을 캠퍼스 임시 법정에서 한다.
미래 법조인인 로스쿨생과 시민에게 재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사법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강동원 대구고법 기획법관은 "재판을 방청하면서 일상생활 속 법률문제가 어떤 절차와 방법으로 해결되는지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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