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앱, 개인 맞춤형 쇼핑정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마트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이마트의 제안'을 19일부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의 제안'은 고객의 쇼핑을 분석해 관심 있을 만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서비스 중 '추천해요'는 행사상품 중 해당 고객의 구매빈도가 높은 카테고리의 10개 상품을 선정해 맞춤형 리스트를 제공한다.
그 외 자주 구매한 상품들을 보여주는 '자주사요', 모바일 전단 상품 중 미리 찍어둔 상품들을 보여주는 '찜했어요' 서비스 등이 있다.
이마트는 앱 활용 고객을 늘려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군을 확대하기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이마트앱 사용 고객 중 월 4회 이상 이마트 매장을 이용한 고객 비중이 42%에 달했다.
이마트는 그동안 영수증을 종이 대신 앱에 제공하는 서비스, 이마트 영상 전용 서비스 '이마트 TV', 이마트 매장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마트 뮤직'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이마트앱 사용자 수는 올 상반기 11%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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